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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들의 무덤'으로 변한 지중해…지난해 5천여명 익사

[사진 JTBC 뉴스 캡처]

[사진 JTBC 뉴스 캡처]

국제이주기구가 현지시간 6일, 지난해 지중해상에서 숨지거나 실종된 난민의 수가 507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2015년 7월말까지 약 1년 반 동안의 실종·사망자가 6천명 가량이었던 것에 비해 급증한 수치로,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다.
  

이들 대부분은 리비아 트리폴리를 통해 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 등으로 향하던 도중 희생됐다.
[사진 JTBC 뉴스 캡처]

[사진 JTBC 뉴스 캡처]

리비아 트리폴리는 유럽으로 향하는 난민들의 소위 '기착지'와 같은 곳이다.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등 중동 뿐만 아니라 소말리아, 에리트레아 등 아프리카 출신 난민들 모두가 이곳으로 모이기 때문이다.
[사진 JTBC 뉴스 캡처]

[사진 JTBC 뉴스 캡처]

반면, 지중해를 건너 유럽에 도착한 난민 수는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2016년 한 해 동안 36만 3348명이 지중해를 건너 유럽에 도착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2015년, 지중해를 통해 유럽에 도착한 난민 100만 7492명 가운데 대부분인 85만 3650명이 그리스를 향했던 것에 비해 지난해 그리스로 유입된 난민 수는 17만 3561명에 불과했다. 반면 이탈리아의 경우 2015년 15만 3842명보다 약 3만여명 가량 늘은 18만 1436명의 난민이 지중해를 통해 유입됐다.
국제이주기구는 "터키-EU간 난민 송환협정 등 유럽의 통제 시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중해 루트가 난민들에게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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