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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세월호 4~6월 인양”

이르면 올해 4~6월 세월호가 인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6일 올해 업무계획 보고에서 세월호를 상반기 중 인양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인양에 필요한 리프팅빔 33개가 지난해 말 설치 완료됐다”며 “기상 조건이 좋아지는 올 4~6월 사이에 인양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월호 인양 업체로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을 선정한 2015년 7월만 해도 정부는 인양 작업을 마무리하는 데 걸리는 기간을 1년으로 예상해 발표했다. 그러나 수중에서 뱃머리를 들어올리는 과정에서 선체가 부서지는 등 사고가 났고 기상 조건도 맞지 않았다.

인양 예정 시점은 ‘2016년 7월→8월 이후→연내→2017년 4~6월’로 계속 미뤄졌다. 인양을 마무리 해 세월호를 육지로 옮겨야 실종자 수색, 사고 원인 조사 등을 본격적으로 할 수 있다. 김 장관은 “여러 악조건으로 세월호 인양이 지연되고 있다”며 "미수습자 가족과 국민께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 인양 업체인 상하이샐비지는 자금 부족이라는 문제도 안고 있다. 김현태 해양수산부 세월호인양추진단 부단장은 “인양 업체인 상하이샐비지가 유동성 부족을 겪고 있어 계약금 범위 내에서 약 200억원 정도를 선금으로 지급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상하이샐비지는 중국 교통운수부 산하 국영기업이다. 2015년 6월 중국 양쯔강에서 침몰한 여객선을 인양하는 작업을 맡았다.

세종=이승호 기자 wonder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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