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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민주당, 중국 최고위급 만났다고? 굴욕외교다…실소 금치 못해”

하태경 개혁보수신당(가칭) 의원이 민주당 의원들이 최고위급을 만났다는 말에 자신은 시진핑을 만났었다고 얘기하고 있다. 강정헌 기자

하태경 개혁보수신당(가칭) 의원이 민주당 의원들이 최고위급을 만났다는 말에 자신은 시진핑을 만났었다고 얘기하고 있다. 강정헌 기자

개혁보수신당(가칭) 하태경 의원은 ‘사드 방중’을 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굴욕외교를 했을 뿐만 아니라 굴욕외교를 했는데도 천대받고 무시당했다”고 6일 비판했다.

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창당추진위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대한민국 의원들이 만난 인사 중 가장 고위급 인사인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고 왔다’고 말한 우상호 원내대표에 대해 “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가 실소를 금하지 못하는 얘기, 국회를 모독하는 얘기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과거 자신이 방중했을 당시 권력서열 1위인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등을 만난 사진을 꺼내며 “2014년 6월 우리 다 같이 시진핑과 장더장(張德江ㆍ권력서역 2위)을 만나지 않았냐. 민주당이 얼마나 한중관계에 대해 무지하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강조했다.

또 하 의원은 ”역대 대한민국 의원이 만난 최고 인사가 왕이 부장이라는 것은 사실상 심각한 발언“이라며 ”왕이는 서열로 따지면 200명 안에 들어가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적어도 부총리급은 나오든지 아니면 상무위원 급은 나와야 최고위급이라고 해도 웃고 넘어간다“고 비난했다.

하 의원은 이어 ”우 원내대표는 이 문제데 대해 국회의 품격을 훼손한, 국회 모독 발언에 대해, 또 사실 왜곡에 대해 공식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지난 4일 송영길ㆍ박찬대ㆍ신동근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7명과 박선원 전 청와대 외교전략비서관으로 구성된 방중단은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을 만났다. 중국의 외교 수장이 야당 의원들만으로 구성된 방중단을 만나준 건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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