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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제작한 맷 데이먼··· 원래는 주연·연출까지 하려 했다니 못하는 게 뭐야?

영화 `맨체스터 바이 더 씨`(아이아스 플러스 수입)

영화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맨체스터 바이 더 씨’(2016, 케네스 로너건 감독)의 제작자 맷 데이먼이 영화의 연출과 주연까지 맡을 예정이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화제다. ‘맨체스터 바이 더 씨’는 갑작스러운 형의 죽음으로 고향에 돌아온 남자가 맨체스터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과거의 기억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 영화의 스토리는 맷 데이먼과 배우 겸 제작자 존 크래신스키와 함께 시작되었고, 케네스 로너건 감독은 각본에만 참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각본이 완성됐을 무렵 맷 데이먼은 ‘제이슨 본’(2016, 폴 그린그래스 감독) ‘마션’(2015, 리들리 스콧 감독) 등 네 편의 영화에 연이어 출연하기로 한 상태였다. ‘맨체스터 바이 더 씨’의 연출과 주연까지 소화하기 힘들다는 판단에서 결국 케네스 로너건 감독이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게 됐고, 주연 ‘리 챈들러’ 역에는 케이시 애플렉이 캐스팅됐다. 맷 데이먼은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제작자로서 내가 가장 잘한 일은 주연과 연출을 교체한 일이다”라고 언급할 만큼 케네스 로너건 감독의 연출 및 케이시 애플렉의 연기를 극찬했다.
영화 `프라미스드 랜드`

영화 `프라미스드 랜드`

맷 데이먼이 영화에서 연기 외의 다른 역할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본인이 주연으로 출연한 ‘굿 윌 헌팅’(1998, 구스 반 산트 감독) ‘제리’(2002, 구스 반 산트 감독) ‘제이슨 본’(2016, 폴 그린그래스 감독) 등의 각본을 맡아 뛰어난 각본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제이슨 본’에서는 주연·각본 외에 제작으로도 참여했다. 구스 반 산트 감독의 또 다른 작품인 ‘프라미스드 랜드’(2012)에서도 주연·각본·프로듀서를 맡으며 총 3영역을 소화했다.

‘맨체스터 바이 더 씨’는 제22회 크리틱스 초이스 각본상 수상을 비롯해 제81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과 제29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에서 각본상을 거머쥐는 등 유수 영화제를 휩쓸었다. 8일(현지 시간)에 있을 제74회 골든 글로브 5개 부문 노미네이트된 이 영화는 2월 26일(현지 시간)에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 유력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맨체스터 바이 더 씨’는 오는 2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지윤 인턴기자 park.jiyo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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