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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인구 늘리기 정책 등 통해 내년 시 승격 추진

충남도청 신도시(내포신도시)조성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충남 홍성군이 내년 시(市) 승격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마련에 나섰다.

홍성읍 인구 1만명 늘면 조건 충족
전입 대학생 생활지원금 효과 기대
출산장려금·육아지원금도 확대 방침

홍성군은 출산장려금과 전입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인구증가 등을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 올해부터 시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조례는 육아지원금을 비롯해 전입세대 상품권 지원 등의 내용도 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홍성군 인구는 9만9971명이다. 시로 승격하려면 인구 2만명 이상 읍 2곳을 포함해 인구 15만명 이상이 돼야 한다. 인구 5만명이 넘는 도·농복합 읍 1곳 이상의 조건을 갖춰도 시 승격이 가능하다. 홍성군은 인구 15만명 달성보다는 3만9788명(2016년 12월 31일 기준)인 홍성읍 인구를 5만명까지 늘려 시 승격을 추진할 방침이다. 1년간 군 전체 인구를 5만명 이상 확대하는 게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홍성군은 조례 가운데 전입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이 가장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홍성에는 홍성읍에만 청운대, 혜전대, 한국폴리텍4대학 등 3개 대학이 있다. 학생 대부분 원룸과 기숙사 등에서 생활하지만 주소는 옮기지 않았다. 우선 조례를 통해 대학생이 홍성군으로 전입신고를 하면 생활지원금 명목으로 현금 10만원을 주기로 했다. 전입하고 나서 주소를 유지하는 학생에게는 6개월 단위로 현금 10만원씩 지급한다. 대학생 1명당 4년간 최대 90만원이 지급된다. 홍성군은 이 시책으로 올해 1000여 명의 대학생이 주소이전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홍성군으로 전입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3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태극기를 선물하고 있다. 기존에 지급하던 출산장려금과 육아지원금 규모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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