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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북한, 탄도미사일에 핵 탄두 탑재 능력 못 갖춰"

지난해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실시된 ICBM 엔진 분출시험. [사진 노동신문]

지난해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실시된 ICBM 엔진 분출시험. [사진 노동신문]

미국 정부는 김정은 북한 노동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마감단계' 주장에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 미 국무부의 존 커비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그(김정은)가 앞으로도 핵과 탄도미사일 기술을 계속 동시에 추구하려 할 것임은 명백하다"면서도 "우리는 현 시점에선 북한이 핵 탄두를 탄도미사일에 탑재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상황에 대한) 평가가 달라진 것은 없다"며 "미 정부는 만약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하더라도 한반도는 물론 미국 본토 방어 태세에 있어 확고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북한이 핵·미사일 동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아직 핵 장착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정도의 단계까지는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음을 뜻한다. 커비 대변인은 그러나 김 위원장의 신년사에 따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반도 배치가 가속화할 가능성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

워싱턴=김현기 특파원 luc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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