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덴마크 검찰이 직접 밝힌 정유라 구금 연장한 이유

[사진 JTBC 뉴스룸]

[사진 JTBC 뉴스룸]

덴마크 법원이 불법 체류 혐의로 긴급 체포된 정유라씨에 대해 구금을 4주 연장한다는 결론을 내린 가운데, 이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덴마크 검사는 정씨에 대한 구금을 연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직접 설명했다.

데이비드 슈미트 덴마크 올보르 검사는 “우리가 지금 정씨를 석방하면 정씨가 한국에서 재판 등에 나타나지 않을 우려가 있다”며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 재판장도 그렇게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필요시 한국 사법 당국이 신병을 확보할 때까지 구금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라고 못박았다.
[사진 JTBC 뉴스룸]

[사진 JTBC 뉴스룸]

덴마크 검찰의 책상 위에는 우리 법무부가 보낸 ‘긴급인도구속’ 청구서와 서울중앙지법이 보낸 체포영장이 있었다. 긴급인도구속 청구서는 구금 상태를 유지해달라고 요청하는 문서다.

덴마크 검찰은 법정에서 이 서류를 근거로 구금 연장을 주장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또 덴마크 검찰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전반을 꿰뚫고 있었고, 이 사건을 구금 유지의 근거로 들었다. 주장 가운데엔 박근혜 대통령은 물론 이화여대 최경희ㆍ김경숙ㆍ남궁곤 교수 등의 이름도 언급됐다.

정유라씨를 담당한 덴마크 국선 변호인은 “정씨의 19개월 아들의 양육을 고려해달라. 풀려난 상태에서 매일 경찰서에 행적을 신고하는 ‘조건부 구금 해제’ 정도로 수위를 낮춰달라고 요구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