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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패딩’이어 티셔츠 화제…때아닌 ‘블레임룩’현상

[사진 길바닥 저널리스트 유튜브 캡처]

[사진 길바닥 저널리스트 유튜브 캡처]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1)가 덴마크 경찰 체포 과정에서 ‘블레임 룩’이른바 ‘정유라’ 패딩 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정씨가 입은 스타워즈 티셔츠의 가치가 화제다.

정씨는 1일 덴마크 올보르시 외곽의 한 주택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정씨는 회색 모자가 달린 패딩을 입고 경찰서로 향했다. 정씨는 또 현지에서 기자들과 인터뷰 중에 ‘스타워즈’(star wars)라는 영문 글귀가 황금색으로 새겨진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이 공개된 후 각종 SNS와 온라인커뮤니티에선 정씨가 입고있는 패딩과 티셔츠가 논란이 됐다. 

정 씨의 패딩은 캐나다산 고급 브랜드 ‘노비스’ 제품으로 2013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에서 전지현이 착용해 큰 인기를 끌었다. 노비스는 100만원을 호가하는 명품 브랜드이다

반면 정 씨의 스타워즈 티셔츠는 중저가 패션업체인 유니클로가 지난해 출시한 ‘스타워즈’UT모델로 당시 3만원대 가격에 판매됐다. 하지만 해당 티셔츠는 한정판으로 ‘스타워즈’ 팬들 사이에서는 ‘부르는 게 값’이라는 말까지 돌고 있다.

정유라의 ‘블레임룩’이 화제가 되며 현재 국내 주요 포털에서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블레임 룩(blame look)은 사회적으로 파문이나 논란을 일으킨 사람의 옷차림이나 화장품, 액세서리 등이 화제가 되며 관심을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앞서 지난해 10월 말 최순실씨가 검찰 출석 당시 벗겨졌던 70만원 중반의 ‘프라다’ 신발도 화제가 됐었다.

한편 덴마크 법원은 정씨의 구금 기간을 오는 30일 오후 9시까지로 결정했다. 특검팀이 법무부를 통해 덴마크에 보낸 긴급인도 구속 요청을 덴마크 법원이 받아들여 4주간의 구금 기간이 확보됐다. 덴마크 법은 정씨와 같은 송환 대상자에 대해 4주 단위로 구금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덴마크 주재 최재철 대사와 담당 영사는 2일(현지시간) 정씨에게 여권반납명령서를 전달했다. 이로써 정씨의 여권은 1월 10일께 효력을 잃는다. 하지만 여권이 무효화되더라도 비자는 유효하기 때문에 바로 정씨가 강제 추방되는 것은 아니며 덴마크 당국의 추방 결정을 기다려야 한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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