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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균 2조넘게 늘던 주택담보대출…지난달엔 1800억원으로 급감 왜?

얼어붙은 부동산 경기 속에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중가세도 크게 둔화됐다.

4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기업 등 6대 은행의 지난해 12월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80조 819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인 지난해 11월 금액(380조 6383억원)보다 1807억원 늘어난 것이다. 이는 2010년 이후 매년 12월 증가액 기준으로 최저 수준이다. 지난해 6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강액이 31조 7698억원으로 월 평균 2조 6475억원이 매달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12월 증가액이 급격하게 둔화됐다고 볼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7월 증가액이 4조 2018억원으로 가장 많이 늘어났다.

업계 관계자들은 부동산시장 침체가 계속되면서 대출 증가세 둔화에 영향을 미친데다 금리가 오른 점도 악영향을 줬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서울지역 아파트매매는 9465건(서울부동산정보광장 기준)으로 같은해 4월 이후 최저치 수준이다. 금리 역시 5대(KB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 은행의 평균 금리가 지난 8월 2.74%에서 11월 3.28%로 석 달 만에 0.54%포인트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금융계에선 “대부분의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가계부채 증가세를 낮추겠다고 방침을 정한만큼 올해는 '리스크 관리'에 쏠려 가계 대출이 줄어들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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