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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출석한 배덕광 의원 "돈 받고 특혜 준적 없다" 혐의 부인

4일 오전 10시 부산지검에 출석한 새누리당 배덕광 의원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4일 오전 10시 부산지검에 출석한 새누리당 배덕광 의원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부산 해운대관광리조트(엘시티)사업 비리와 관련 엘시티 실질소유주 이영복(66·구속기소)회장에게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배덕광(69·부산 해운대을)국회의원은 4일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배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배 의원은 “엘시티 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를 줬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내가 당시 해운대구청장이니깐 (엘시티 사업) 허가를 해줬다. 특혜를 준 적은 없다"고 강력 부인했다. “엘시티 이 회장에게서 법인카드를 받아쓴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적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 “이 회장에게서 술이나 골프 접대를 받았냐”는 질문에는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엘시티 비리와 관련해 검찰에 소환된 현역 국회의원은 배 의원이 처음이다. 검찰은 배 의원이 이 회장에게서 '엘시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두고 있다.

검찰이 금융계좌와 자택·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혐의 입증에 필요한 증거를 확보하고 '엘시티 사업 관련 청탁과 함께 배 의원에게 돈을 건넸다'는 이 회장 진술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한편 부산지검 특수부는 5일 오전 10시 정기룡(59) 전 부산시 경제특보를 재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부산=이은지 기자 lee.eunji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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