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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지지율 2위 확인 뒤 "이제 시작인데 뭐 어때"

1일 발표된 주요 언론의 대선 주자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2위를 기록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측근들에게 “이제 시작인데 뭐 어떠냐”며 개의치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고 조선일보가 4일 보도했다. 1일 대선 여론조사를 발표한 언론사는 9곳인데, 반 전 총장은 이 가운데 8곳에서 2위로 나타났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곳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런 조사 결과에 반 전 총장 측에선 의기소침한 분위기도 있었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반 전 총장의 한 측근은 “반 전 총장과 문 전 대표가 각각 1위로 나타나는 조사가 반반 정도 될 것으로 예상했었다”며 “하지만 실제 조사 결과를 보니 촛불집회 정국 영향이 생각보다 크다”고 말했다. 하지만 반 전 총장의 다른 측근은 “아직 국민 앞에서 대선 출마 의지와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조사 결과 아니냐”며 “그의 출마 결심에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연말 반 전 총장이 있는 뉴욕을 찾은 정진석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도 “반기문이아닌 현 정권에 대한 심판 정서가 나타난 것”이라며 “귀국 후 국민에게 어떤 메시지와 비전을 내놓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다”는 뜻을 전했다고 조선일보는 보도했다.

반 전 총장은 12일 귀국한 뒤 서울 마포 또는 영등포에 사무실을 열고 본격 대선 행보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일보는 또 반 전 총장이 귀국 후 박 대통령을 예방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반 전 총장은 매년 초 박 대통령에게 전화로 신년 인사를 했지만 올해는 하지 않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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