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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이 '더블루K 대표에 연락하라'고 지시했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박근혜 대통령이 안종범(58ㆍ구속)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 더블루K 대표의 전화번호를 알려주며 “그에게 연락하라”는 지시를 했던 사실이 확인됐다고 경향신문이 4일 보도했다. 더블루K는 최순실(61ㆍ구속)씨가 실소유하고 있는 회사로 지목돼있다. 이에 대해 경향신문은 “박 대통령이 최씨에게 이권을 안겨주기 위해 직접 개입한 정황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런 사실을 확인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박 대통령이 대기업의 지원금으로 벌인 K스포츠재단 사업을 최씨 회사인 더블루K가 맡도록 해 최씨가 거액의 이득을 챙기도록 도운 것으로 보고 있다. 박 대통령은 또 김상률(5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게도 비슷한 지시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지난달 말 김 전 수석이 특검 조사에서 “지난해 1월 박 대통령으로부터 ‘스포츠인재 육성 방면에 능력이 있는 더블루K라는 회사가 있으니 대표를 직접 만나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특검은 현재 이 같은 정황과 진술을 바탕으로 박 대통령과 최씨의 공범관계 입증에 주력하고 있다. 박 대통령이 최씨가 설립한 더블루K 등을 구체적으로 거명하고 지원하도록 했다면, 대통령에게 직권남용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이 신문은 전망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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