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터키 당국, 테러 용의자 사진 공개…IS "우리 소행"

새해 첫날 터키 이스탄불의 나이트클럽에서 벌어진 테러로 지금까지 최소 39명이 숨진 가운데 수사당국이 테러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CNN 홈페이지]

[사진 CNN 홈페이지]

터키 수사당국은 현지시간 2일 테러 용의자의 지문을 확보했다고 밝히고, 용의자가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이 촬영된 장소는 이스탄불 탁심광장으로 나이트클럽 CCTV 속 총격범의 모습과 인상착의가 비슷하다. 하지만 수사당국은 여전히 용의자의 신원에 대해선 밝히지 않고 있다. 용의자의 신원을 두고 현지 언론들은 우즈베키스탄 또는 중국 위구르족 출신이라는 엇갈린 보도를 내놓고 있다.

수사당국은 현재 이번 테러에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인물 8명을 체포해 조사중이다. 누만 쿠루툴무스 터키 부총리는 "이들 중 테러 용의자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비날리 이을드림 총리는 용의자의 신원이 어느정도 확인된 만큼 "지체 없이 용의자를 찾아내겠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테러의 배후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터키 쿠르드노동자당(PKK)보다는 IS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IS는 트위터를 통해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물엔 "이번 테러는 터키를 상대로 IS가 벌이고 있는 축복받은 작전의 연속"이라며 "용감한 칼리파의 전사가 기독교인들이 새해를 축하하던 클럽을 공격했다"고 적혀있었다. 현재 이 계정이 실제 IS 관련 계정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터키와 미국 당국은 이번 사건이 단순 공격이 아닌 '테러 행위'로 규정하고 조사중이다.
앞서 2일, 터키 쿠르드노동자당(PKK)는 이번 테러가 자신들과는 상관 없는 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PKK는 "쿠르드족과 관련된 어느 세력도 이번 공격과 관련이 없다"며 "쿠르두족의 자유를 위한 투쟁은 터키의 민주화를 위한 투쟁이기도 하다. 우리는 무고한 민간인들을 상대로 공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박상욱 park.lepremier@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