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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인간광우병' 유사 질환 CJD 의심 환자 3명 확인

'인간 광우병(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ㆍWCJD)'과 유사한 프리온(prion) 질환인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의심 환자가 국내에서 발견돼 보건의료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3일 울산시교육청과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3일 울산의 한 40대 교직원 A씨가 CJD 의심환자로 보인다는 신고가 질병관리본부에 접수됐다.

이 병원은 A씨에 대한 MRI(자기공명영상)와 뇌파 검사 결과 CJD 환자로 의심된다고 판정했다.

A씨는 치료를 위해 병가를 내고 휴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JD는 인간에게만 발생하는 대표적인 프리온 질환이다.

프리온은 광우병을 유발하는 인자로 단백질(protein)과 비리온(virionㆍ바이러스 입자)의 합성어다.

프리온에 감염되면 뇌에 스펀지처럼 구멍이 뚫려 뇌기능을 잃게 되고,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2년 이내에 사망에 이른다.

CJD는 일반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지만 수술 등을 통해선 감염될 수도 있어 법정 전염병 3급으로 분류돼있다.

발병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아 치료법도 없다.

울산에서는 지난해 3명이 CJD 의심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의심 환자들의 감염 경로 등에 대해 확인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정보에 해당돼 밝히지 않고 있다.

국내에선 지난 2011년 11월 CJD 환자로 판명된 50대 여성이 처음으로 사망한 적이 있다.

2013년 1월에 국내에서 두 번째 사망 사례가 확인됐다.

유길용 기자 yu.gil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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