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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우월주의 있었다" 대도서관 과거 영상 논란에 사과



인기 1인 방송진행자(BJ)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이 자신의 과거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문제가 된 발언은 지난해 8월 대도서관이 아내 윰댕과 햄버거 먹방을 진행하던 중 나온 것으로, 최근 온라인상 남아있던 방송 자료가 다시 회자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대도서관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년 전 아내와 찍은 먹방 중에 아내 남자동창이 자신의 가슴을 몰래 보는 것 같아 불편했다길래 남자 입장에서만 옹호했던 것이 오늘 논란이 됐다"고 말문을 열며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제가 그때 당시 젠더감수성(상대방의 성에 대해 잘 이해하고 수용하는 능력)이 많이 모자랐다"며 "어려서부터 남성우월주의가 자연스럽게 몸에 스며들었고,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먹고 사는데만 힘 쓰느라 연애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 젠더감수성이 거의 제로에 가까웠다"고 했다.

이어 "제가 윰댕님과 결혼하면서 여성과 함께 지내보고, 제 개인 방송에서 수많은 여성 시청자들을 대하며 실수한 발언에 대해 비판을 받으면서 그런 부족했던 부분을 스스로 인지하게 됐고, 고쳐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대도서관은 "문제가 된 영상에서 제가 잘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제 아내에게 '너가 잘못한거라고 말했다'는 글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남자 입장에서 여자랑 만나서 눈도 못마주치는 사람도 많으니 혹시 그러다가 오해한 건 아니냐고 물어본 상황이다. 제 아내 잘못이라고 하지 않았다. 피해자 탓이라고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해당 발언이 담긴 영상의 링크를 올렸다.

영상에서 대도서관은 관련 에피소드를 털어놓은 윰댕을 흉내내며 "군대는 힘들고?"라고 가슴을 흔드는 제스처를 취했다. 윰댕이 이에 "그렇게 안했다. 왜 가슴을 흔드냐"고 하자 그는 "그런 옷을 입었겠지"라고 대답했다. 또 "(친구가) 가슴을 보는게 아니고, 부끄러워서 얼굴을 못본 걸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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