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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서양화과 70년의 흔적 한자리에

11일부터 '그림, 사람, 학교'전 
1950년대 동숭동 캠퍼스 시절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유화수업 풍경 [사진 서울대학교 미술관 소장]

1950년대 동숭동 캠퍼스 시절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유화수업 풍경 [사진 서울대학교 미술관 소장]

미술 창작과 더불어 교육의 현장, 교수와 학생의 공동체이자 생활터전으로 서울대 서양화과의 70년 흔적으로 한자리에 그러모은 전시가 열린다. 오는 11일 서울시 관악로 서울대학교 미술관에서 개막하는 '그림, 사람, 학교-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아카이브:서양화'전이다. 1950년대에서 2000년에 이르는 실기수업 풍경, 강의계획서, 1950년대 서양미술사와 미학개론의 강의 노트, 역대 졸업생의 기념 사진과 학보·문집, 재학중 작품 이미지, 장발·길진섭·김환기 등 역대 교수진 22명의 작품과 저서 소개를 아울러 그야말로 총체적이다.
 
1953년 `서양미술사`(담당교수 장발) 노트. 당시 2학년이던 최경한 서울대 조형연구소 소장의 필기다.

1953년 `서양미술사`(담당교수 장발) 노트. 당시 2학년이던 최경한 서울대 조형연구소 소장의 필기다.

전시를 주최한 서울대 조형연구소는 "'역사'란 해석을 부여한 사람의 의지에 종속되는 속성을 갖고 있다"며 "'역사'라고 정리되기 이전의 단계, 즉 객관적 자료 단계인 '아카이브'형태로 서울대 미술대학의 70년간의 자료를 보관해놓고자 했다"고 밝혔다. "자료 단계에 집중하는 것이 '개방된 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있어 더욱 중요한 방법이 될 수 있으리라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전시는 서울대 미술·디자인 관련 5개 전공의 관련 자료를 순차적으로 정리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개막에 맞춰 500쪽 가까운 방대한 자료집도 펴낸다. 전시는 24일까지(월요일 휴관). 관람료 일반 3000원, 청소년·어린이 2000원.

이후남 기자 hoon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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