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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끼 한국와서 뭐하냐" 샘오취리, 차별 당했던 사연 공개

[사진 JTBC 말하는대로]

[사진 JTBC 말하는대로]

방송인 샘 오취리가 JTBC '말하는대로'에 출연해 한국에서 인종 차별을 겪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샘 오취리는 대학생 때 지하철에서 인종차별을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빈자리에 앉으려니까 어떤 아주머니가 그 자리에 앉으면서 '까만 새끼가 한국 와서 뭐하냐. 본인 나라로 돌아가라'는 식으로 대놓고 차별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아프리카 사람이라고 했을 때 '집에서 사자를 키우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하도 많이 듣다 보니 '아빠가 사자 두 마리를 키운다'고 대답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끔 한국사람들이 '흑형'이라고 부르는데, 피부색이랑 상관없이 오취리 형, 오취리 동생이라고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샘 오취리의 사연은 4일 오후 9시 30분 JTBC ‘말하는대로’에서 방송된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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