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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엄마가 다했다. 나는 모른다…아이 봐 줄 사람 없다"

덴마크에서 은신 중 체포된 정유라씨가 현지 법원에서 각종 의혹에 대해 “엄마가 다 했다. 나는 모른다”며 발뺌했다.

진행된 청문절차를 통해 드러난 증언을 종합해보면, 정씨는 자신은 아무런 잘못이 없으며 어머니 최씨가 ‘일부 문서’를 보여줘 이에 서명을 했을 뿐이라는 거다. 이는 자신에 대해 적용될 모든 혐의를 어머니 최씨에게 책임을 떠넘기려는 모양새다.

정씨는 지난 1일(현지시간) 오후 덴마크 올보르그시 외곽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된 뒤 법원에서 구금연장에 대한 예비심리를 받았다. 덴마크 법원은 심리 끝에 정씨의 구금기간을 4주 연장했고, 정씨 측 변호사는 항소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상태다.

이날 특검 수사에서 2살인 아들을 돌볼 수 있도록 보장해주면 강제 송환 거부 절차를 신청하지 않고 자진 귀국 의사를 밝혔다. 정시는 이날 심리에서 “내가 없으면 19개월 된 아이를 봐 줄 사람도 없다“며 울먹였다.

정씨는 현재 이화여대 입시와 재학 중의 학사 관련 의혹 등 업무방해 혐의,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ㆍ삼성그룹ㆍ최씨 간의 제3자 뇌물 혐의와 관련해 삼성으로부터 대가성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 등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선 “출산으로 학교에 나가지 못했지만, 엄마(최순실)와 함께 최경희 당시 총장과 류철균 교수를 만난 뒤 학점이 정상적으로 나왔다”고 주장했다.

삼성의 특혜 지원에 대해서도 “엄마로부터 삼성에서 6명의 승마선수를 지원하기로 했다는 말을 듣고 지원하게 됐다”며 “나는 삼성으로부터 후원받은 이들 선수 가운데 한 명이었다”고 말했다.

또 “돈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얼마가 어디서 왔는지 그것을 아는 사람은 캄플라데(승마 코치)와 엄마밖에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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