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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식후복용' 권장한 아스피린프로텍트, 식전 복용으로 바뀌나

15년간 ‘식사 후 투약’으로 복용방법을 권장했던 심혈관질환예방 치료제 아스피린프로텍트가 ‘식전 투약’으로 권장사항 변경을 유력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데일리팜 등 의약전문매체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바이엘이 제출한 복용권장법 데이터를 검토한 후 논의 결과를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허가가 변경되면 아스피린프로텍트는 지난 2001년 국내 시판허가된 지 15년만에 공복상태 복용으로 권장 사항이 변경되는 셈이다.

식전 복용으로 권장사항이 바뀐 이유에 대해 업계는 위장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장용정’으로 개발된 이점을 살리기 위해서라고 분석한다. 장용정은 약물이 위가 아닌 소장에서 흡수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다른 비스테로이드 계열 진통소염제처럼 위벽에 닿아 위통증 등 위장장애를 유발할 위험이 적다. 따라서 굳이 식후에 복용해 위장을 보호한 채로 복용하지 않아도 아스피린프로텍트는 위에서 녹지 않고 장에서 용해될 수 있다. 바이엘 관계자는 “식전·식후 복용의 임상적 차이보다는 과학적 근거에 따라 '장용정'의 이점을 살리고자 허가사항 변경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아스피린은 진통소염효능이 있지만 이외에도 혈전(핏덩어리) 예방효과가 있어 저용량인 '아스피린프로텍트'는 심혈관질환예방 치료제로 쓰인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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