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인명진 "인적 청산은 핵을 없애야 한다"…서청원·최경환에 탈당 압박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오종택 기자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오종택 기자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인적 척산은 핵을 없애야 한다”며 친박(박근혜)계의 좌장격인 서청원ㆍ최경환 의원의 탈당을 재차 촉구했다.

인 비대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핵만 제거하면 악성종양이 번지지 않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 비대위원장은 “핵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비유를 든 것이니 이해를 해달라”며 “도둑이 제발 저리다고 스스로 다 얘기하더라. 병이 있으면 증상이 나타난다”고 답했다.

서 의원이 전날 소속 의원 전원에 편지를 보내 ‘인위적 인적 청산 거부’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인간 인명진에 대한 무례한 일”이라며 “내가 ‘누가 누구를 청산하느냐’고 했던 것은 스스로 하라는 뜻이었다”고 말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에 처해서 직을 잃게 되는데, 그 분 따라다니던 사람들이 책임진다고 해야 그게 인간 아니냐”며 “사람이 된 다음에 정치도 해야지, 국회의원직 유지하고 당만 나가달라는데 그 책임도 못 진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덧붙였다. 서 의원 측은 “이미 칼을 빼들었다”며 물러날 뜻이 없음을 밝혔다.

인 비대위원장은 “인명진이 이길거냐, 친박 이길거냐 싸움 구경하시는데 처음부터 내가 이기는 싸움, 정치적 목적 없기 때문이다”며 “국민만 보고 왔다”고 말했다. 이정현 전 대표의 탈당에 대해서는 “내 머릿 속에 없던 분인데 큰 결단과 모범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 대해서는 “우리당 협력 없으면 아무도 대통령 될 수 없다는 것 알지 않느냐”며 “인공수정이든 양자를 들이든 늦둥이 낳을 지도 모르고 훌륭한 후보들 당안에도 있다”고 답했다.

개혁보수신당에 대해 “정통보수를 대변할 수는 없다”며 “여기다 똥 잔뜩 싸놓고 도망가서 우리는 똥 싼 적 없다며 새로운 보수 시작한다고 말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박성훈ㆍ안효성 기자 hyoza@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