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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박 대통령, 군대도 가보고 애도 낳아보고 그런 상식이 제일 결핍”

 
유승민 개혁보수신당(가칭)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상식이 제일 결핍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유승민 의원은 2일 JTBC 신년특집 토론에 참석해 전원책 변호사가 “한나라당 비서실장 당시 비선실세 그림자를 지켜봤을텐데 ‘어떤 책임도 없다’고 하기는 의심스럽다”고 평가하자 “11년 전 제가 (박 대통령을) 가까이 했던 시절 (정윤회) 3인방이 절대 (주변에) 못 있도록 했다”며 이같이 발언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일반적으로 조직생활 결혼도 해보고 고생도 해보고 군대도 가보고 애도 낳아보고 이런 사람들이 갖고 있는 그런 상식이 제일 결핍된 것 같다”면서도 “그 당시에는 그분이 기본기에는 굉장히 투철한 사람이라 옆에서 누가 잘 보좌를 해주면 바른 길로 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첫 인사로 수석 대변인을 썼는데 굉장히 비판했다”며 “인사·소통·정책 3가지를 잘해야 괜찮은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2012년 12월 수석 대변인에 윤창중 당시 칼럼세상 대표를 선임했다. 당시 유승민 의원이 언론과 인터뷰에서 “너무 극우다. 자진 사퇴하는 게 맞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유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2014년 ‘청와대 얼라(어린아이의 사투리)’ 발언에 대해서도 “곤욕을 치렀다”고 밝히기도 해 주목을 끌었다. 유 의원은 2014년 10월 국정감사에서 박 대통령이 미국 방문길에서 ‘중국 경도론(한국은 중국에 경도된 게 아니다)’과 관련해 발언자료 배포 소동이 일어난 데에 “이거 누가 하는 것이냐 청와대 얼라들이 하는 것이냐”고 따졌다. 당시 청와대 측은 박 대통령이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여는 데 “중국 경도론은 한미동맹의 성격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오해”라는 내용이 담긴 발언 자료를 사전 배포했다가 이를 취소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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