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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특검에서 '대통령 지시로 대한항공 인사 청탁' 진술"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61ㆍ구속)과 가까운 대한항공 지점장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계속 근무하도록 조치를 지시했다는 진술을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조선일보가 3일 보도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안종범(58ㆍ구속)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특검 조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진술을 했다.
 

이 신문은 특검팀이 안 전 수석의 업무수첩에서 2015년 7월 대한항공 프랑크푸르트 지점장이던 고모씨의 실명과 연임 지시 내용이 담긴 ‘VIP(대통령) 지시 사항’ 메모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특검팀은 또 최근 안 전 수석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박 대통령이 고씨 이름을 불러주면서 지시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고 한다. 고씨는 한때 최씨 측근이었던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의 친척이다.
 

조선일보는 또 안 전 수석이 대한항공에 이 같은 박 대통령의 지시를 전달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고씨는 지난해 6월까지 프랑크푸르트 지점장으로 근무했다.
안 전 수석의 대한항공 인사청탁 문제는 지난해 청문회에서도 관련 진술이 나왔었다. 청문회 증인으로 나온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2016년 6월 안 전 수석이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에게 고씨를 제주지점장으로 발령 내달라고 요청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조선일보는 이같은 내용을 근거로 “누구를 봐준 적은 없었다”는 박 대통령의 말을 믿기 어렵게 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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