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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극우정당 집권은 힘들 것”

유럽공동체의 새해 숙제는 지난해에 이어 지속되고 있는 반(反)이민 정서의 확산, 극우 민족주의 및 포퓰리스트 정당의 약진 등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다. 유럽통합을 저해하는 이런 정서들이 심화 확산될 경우 유럽연합(EU)의 존립이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승근 계명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고립주의를 표방하는 극우 정치인들의 득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세력 확장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극우세력 득세가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진 사례를 경험한 유럽이 EU 차원에서 공동 대응을 하고 있어서 프랑스(대선), 네덜란드(총선), 독일(총선) 등의 주요 선거에서 EU 탈퇴를 주장하는 극우 정당이 집권하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전혜원 외교안보연구소 조교수는 “주류 정당이 선거 승리를 위해 난민 통제 강화 등 극우 정당의 정책을 일부 흡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과 영국의 EU 탈퇴 이후 공동안보 강화 등이 화두에 오르지만 “미국과 유럽의 안보 협력 체제는 큰 틀에서 계속될 것”(이승근)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다. 정은숙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은 “미 공화당 주류와 군부는 러시아와의 협력이 어렵다고 본다. 미·러 관계가 장밋빛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준 기자 forideali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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