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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10만t급 크루즈 터미널 추진…바다 관광길도 활기

2018평창겨울올림픽을 계기로 교통망이 확충되자 바닷길 개척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강원도는 지난해 12월 ‘바닷길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러·중·일 잇는 환동해 관광허브 꿈
동해항 동북아 물류 중심으로 육성
양양공항은 동남아 노선 첫 취항도

종합계획 목표는 속초항에 10만t급 이상 대형 크루즈 여객선이 연간 10차례 이상 정박할 수 있도록 국제여객터미널을 만드는 것이다. 또 속초항을 러시아와 중국·일본을 잇는 동북아 환동해권 관광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동해항은 물류 중심 항구로 육성한다. 현재 주 1회인 동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사카이미나토를 잇는 DBS카페리 운항을 주 2회로 늘리는 방안을 선사 측과 협의 중이다.

지난해 속초항과 동해항에서 대형 크루즈가 입·취항한 것은 2회에 불과하다. 그마저도 개항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지난해 1월 동해항에 입항한 7만1545t급 스카이씨 골든 에라(Skysea Golden Era)호의 경우 유커 1800명과 승객, 승무원 등 총 2690명이 탑승했었다. 당시 이들은 46개로 팀을 나눠 정선 강원랜드와 평창 알펜시아, 속초 중앙시장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이로 인해 지역 상인들에게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 줬다.

지난해 5월 속초시 동명동 속초항에서 취항해 7박8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일본 무로란·아오모리 등을 거쳐 부산에 도착한 이탈리아 선적 코스타 빅토리아(Costa Victoria)호의 경우도 당시 내국인 2000여 명이 속초에 몰려 상당한 경제적 효과가 있었다.

하늘길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양양국제공항은 개항 14년 만에 동남아지역 항공노선을 개설했다.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양양과 베트남 다낭을 잇는 부정기편을 운항 중이다. 이 노선은 일종의 실험으로 강원도는 이 노선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경우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지역 항공노선 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양국제공항에서는 지난해 중국과 러시아·일본 등을 연결하는 21개 국제선과 김포와 김해·제주를 연결하는 3개의 국내선이 운항을 했다.

박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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