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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신화’ 강신호 회장 2선 후퇴

‘박카스 성공 신화’를 만든 강신호(90)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동아쏘시오그룹이 2일 발표했다. 강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으며, 강 회장의 4남인 강정석(53·사진)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에 추대
4남 강정석 회장이 경영권 승계

강 명예회장은 1952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58년 독일 프라이부르크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다음해 동아제약에 입사했다. 창업주인 부친 고(故) 강중희 회장에 이어 그룹을 이끌어온 강 명예회장은 한국 제약사에 여러 신화를 남겼다. 1961년 자신이 직접 개발한 ‘박카스’를 히트시키며 동아제약을 업계 1위로 성장시켰다. 박카스의 지금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200억병에 육박한다. 강 명예회장은 국내 최초로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2005년)’를 시장에 내놨으며, 천연물 신약 ‘스티렌(2002년)’을 출시, 전문의약품 시장에서도 동아제약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전경련 회장을 역임한 강 명예회장은 전경련 회원사들이 경상이익 1% 이상을 사회에 자발적으로 내놓는 ‘전경련 1% 클럽’을 발족하기도 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장 시절 1000여개에 불과했던 민간 연구소를 1만개까지 육성했다.

강정석 신임회장은 중앙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약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동아제약에 입사한 뒤 경영관리팀장, 메디컬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13년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하며 본격적으로 경영권을 넘겨받았다.

하선영 기자 dyna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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