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현대·기아차 판매 18년 만에 뒷걸음질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판매량이 2013년 이후 3년만에 800만대에 못미쳤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2016년 국내외에서 788만 대를 판매했다. 줄곧 증가해 온 현대·기아차 판매량이 꺾인 건 외환위기 직격탄을 맞은 1998년 이후 18년 만이다.

지난해 국내외 시장서 788만 대
한국GM 내수 회사 출범 후 최대

2016년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 대수는 486만 대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 특히 국내 판매가 전년 대비 7.8% 줄었다. 국내 완성차 5개사 중 내수 판매가 준 것은 현대차가 유일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역대 최장 규모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소비 부진 영향으로 내수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302만 대를 팔아 전년 대비 1% 감소했지만,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스포티지·쏘렌토·니로 같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판매를 이끌었다. 현대·기아차는 신흥국 등을 중심으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올해 역대 최대치인 825만 대를 판매 목표로 세웠다.

한국GM은 지난해 59만 대를 팔았다. 수출은 줄었지만 내수 시장에서 18만 대를 판매하며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연간 최대 내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2015년 내수 판매량(15만 8404대)보다 14% 증가했다. 스파크·말리부·트랙스 같은 신차가 고루 선전한 덕분이다.

지난해 SM6·QM6를 잇달아 선보인 르노삼성차는 25만 대를 판매했다. 2015년 대비 12% 늘었다.

2010년 이후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내수 판매가 2015년 대비 39%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쌍용차는 ‘티볼리 효과’ 덕분에 15만 대를 판매했다. 지난해보다 8% 늘었다. 2002년 이후 14년 만에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015년 1월 출시한 티볼리가 판매의 56%(8만 5821대)를 차지했다.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