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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정진석…반기문, 충청 의원과 잇단 만남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9일(현지시간)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정치적 대통합과 경제·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 집무실을 찾은 새누리당 정진석(공주-부여-청양) 의원을 1시간가량 면담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정 의원이 전했다. 최근 새누리당 충청권 경대수·박덕흠·이종배 의원이 반 총장을 찾은 데 이어 ‘반 총장 바라기’ 행보가 잦아지고 있다.

반 총장 “정치적 대통합 필요”
여러 세력과 연대 가능성 시사

정 의원에 따르면 반 총장은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국내 상황을 걱정하면서 “우리 사회가 너무 분열돼 있어 갈등을 치유하는 비용이 전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라며 “ 초당파적으로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적 대통합’ ‘초당파적’ 등의 표현에선 반 총장이 귀국 후 뜻 맞는 세력들과의 연대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또 정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재벌 개혁과 경제민주화를 얘기하는데 노동계와 대기업이 조금씩 양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자 “유럽의 역사는 사회적 대타협의 역사로 특히 스웨덴의 경우 노조가 양보하면서 안정을 찾았다. 경제민주화와 재벌 개혁도 일정 부분 필요하지만 노동계도 유연성 문제를 같이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고 한다.

정 의원은 반 총장의 귀국 후 행보와 관련해 “반 총장이 신당 창당이나 별도의 정치적 결사체 구상까지 구체적으로 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박유미 기자 yumi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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