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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경제 전망] 유가, 50달러대서 공방 예상

원자재 시장은 2017년에도 활력을 이어갈 것 같다. 원유·금·구리 등 22개 실물 상품을 추종하는 블룸버그 원자재지수는 5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016년 1월 저점(72.87)을 찍었던 원자재지수는 2016년 한 해 동안 11.85% 상승했다.
차이메리카(China+America)에서 불어온 훈풍은 2017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경제 대국인 미국·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개선되는 등 글로벌 수요가 반등하는 조짐이어서다. 세계은행은 2017년 아연·니켈 등 금속 가격이 4% 정도 오를 수 있다고 예측했다.

5월 OPEC 회의가 등락 변곡점
미국·중국 제조업 지표 개선에
원자재 시장 모처럼 활력 찾아

구리도 2011년 최고치(t당 1만 달러)를 기록한 후 장기 하락세를 이어오다 미국 대선 이후 본격적인 반등세를 보였다. 미 투자은행 골드먼삭스와 JP모건 등은 2017년 구리값 전망치를 5000달러대로 내다봤다.

원유 가격도 오름세다. 유가는 2017년 상반기 50달러 초·중반에서 등락을 보일 전망이다. 2017년 하반기 유가는 5월 말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와 셰일 오일 생산 전망에 의해 등락이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달러 강세와 리비아·나이지리아의 원유 증산 계획 발표에도 OPEC 회원국과 러시아의 감산 공조 기대감 등으로 배럴당 47달러 선을 회복했다. 골드먼삭스는 브렌트유(연평균 배럴당 55.75달러)와 WTI(53.75달러) 등 2017년 유가 전망을 평균 50달러대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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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6명의 시장 전문가 예측을 종합해 2017년 금값이 12% 가까이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2016년 금값 예측을 가장 정확하게 했던 화교은행(OCBC)은 2017년 금값의 추가 하락을 내다봤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정책, 호전되는 세계경제 전망이 금값을 짓누를 것이라며 금값이 1100달러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임채연 기자 yamfl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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