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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문재인, '박근혜랑 똑같다' 왜 말 나오는지 성찰해야"

 


국민의당이 차기 대통령 임기단축 논의를 사실상 거부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 대해 "오만불통의 태도"라고 비판했다.

장진영 국민의당 대변인은 30일 논평에서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오만불통의 태도는 이명박·박근혜 정부만으로도 지긋지긋하다"며 "문 전 대표는 왜 '박근혜-문재인이 똑같다'는 말이 나오는지 연말에 조용히 성찰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문 전 대표가 대통령 임기단축 논의를 전면 거부하며 정치공학적 주장이라고 까지 한 것은 정말로 어이가 없다"며 "개혁을 위해서는 5년도 짧다는 말은 맞다. 그러나 개혁을 한 사람의 대통령만 개혁할 수 있다는 말은 틀리다. 문재인만이 개혁을 할 수 있다는 말은 완전히 틀리다"고 비난했다.

이어 "2006년 고 노무현 대통령이 대선, 총선을 동시에 실시하여 국가적 소모를 막자고 대통령 임기단축을 위한 개헌을 제안했는데, 이 때 한나라당이 정치공학이라며 반대하여 절호의 기회를 놓친 바 있다"며 "그게 싫다면 문 전 대표는 노무현의 길을 버리고 반노무현의 길을 가겠다고 선언하는 것이 솔직한 태도일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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