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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조여옥 대위 출국 허용…내일 김희범 전 차관 소환

지난 22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 참석한 조여옥 대위(왼쪽)

지난 22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 참석한 조여옥 대위(왼쪽)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세월호 7시간' 의혹 규명의 핵심 인물인 조여옥(사진) 대위의 출국을 허용했다.

특검팀은 "확인할 사항은 모두 확인했고 필요한 자료 제출도 협조한 점 등을 고려해 출국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또 조 대위가 현역 군인이고 참고인 신분인 점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특검은 내일(31일) 오전 10시, 김희범 전 문화관광체육부 제1차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김 전 차관은 지난 2014년 "1금 실·국장 6명의 사표를 받으라"는 지시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이 의혹과 더불어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작성 과정에서 김 전 실장이 개입했는지 등의 부분에 대한 조사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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