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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최순실·안종범·‘문고리 3인방’ 탄핵심판정 세운다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위해 ‘비선실세’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 ‘문고리 3인방’을 증인으로 세운다.

헌재는 30일 탄핵심판 3회 준비기일에서 이재만·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 윤전추·이영선 행정관 등 4명을 증인으로 채택해 내년 1월 5일 2회 변론기일에서 신문하기로 했다. 앞서 헌재는 최 씨와 안 전 수석, 정호성 전 비서관 3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는데 이들은 내년 1월 10일 신문한다

안 전 비서관 등 4명은 국회 소추위원단에서 신청한 증인이다. 전직 비서관 2명에 대한 증인신문은 5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어 행정관 2명에 대한 증인신문은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헌재는 이들을 5일 신문하려 했지만 같은 날 최씨 등 3명이 형사재판을 받는 점을 고려해 날짜를 10일로 변경했다. 이어 “이들에 대한 법원의 형사재판 진행에 연연하지 않고 탄핵심판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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