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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예능’ 4연패한 '무도' 김태호 PD가 털어놓은 고충

[사진 MBC]

[사진 MBC]

‘무한도전’이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가운데 김태호 PD의 수상소감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16 MBC 방송연예대상'이 김성주, 전현무, 이성경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무한도전은 최고의 프로그램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일밤- 복면가왕' '우리 결혼했어요4'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등 쟁쟁한 경쟁작을 뒤로하고 얻은 결과다.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김태호 PD는 프로그램 연출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이 시간쯤 되면 회의실에서 버릇처럼 하는 이야기가 있다”며 “‘무한도전’ 시청자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얼마나 행복할까. 그렇게 자극하면서 일을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PD는 “특히 요즘은 아이템을 잡기 힘든 시기인 것 같다. 예능이 이슈가 되기 힘든 시기고 국민 여러분들도 신경 써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저희가 지금은 잠시 뒤에 있지만 언젠가는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다시 찾아 드리겠다”며 “최선을 다해 여러분을 만날 각오를 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김태호 PD는 자신의 SNS에 ‘무한도전’ 연출의 고충을 토로하며 휴식과 시즌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무한도전’은 2006년부터 시작해 이번까지 총 여덟 번의 최고 프로그램 상을 수상했고 2013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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