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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흥시 공동 야구장 만든다…2018년 시흥 계수동에 오픈

 
경기도 부천시와 시흥시가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야구장 등을 만들기로 했다.
부천시와 시흥시는 30일 체육시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도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 나들목 인근 시흥시 계수동 394일대에 63억을 투입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동 체육시설을 만들기로 했다.

2018년 말 건립 예정인 이 시설은 야구장과 주차장, 샤워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야구장 규모는 1만2870㎡다. 두 도시의 야구 동호인들에게 유료로 임대한다.

이들 도시는 운영 및 사업비 부담 등을 위해 야구장 조성 공동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야구장 등 여러 체육시설의 공동 개발 정책을 발굴·시행하기로 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야구장이 들어설 부지는 체육 공원 부지로 적합한 곳"이라며 "절차를 밟아 체육공원시설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수 부천시장도 "야구장 공동건립으로 두 도시의 각종 체육시설 인프라가 확충되고 이웃한 두 도시가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했다.

부천=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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