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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 행정부 2대 원칙은 '미국산을 사고, 미국인을 고용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그간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견해를 잇따라 밝혀왔던 트럼프 당선인은 현지시간 29일, 또 다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2대 원칙'을 공개했다.
[사진 트럼프 당선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사진 트럼프 당선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트럼프는 인스타그램 포스팅에서 "내 행정부는 다음의 두가지 간단한 원칙을 따른 것이다. 미국산 제품을 사고 미국인을 고용한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포스팅과 함께 올린 사진 속에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선거 슬로건이 적힌 모자를 쓴 트럼프의 모습과 앞서 밝힌 2대 원칙이 담겨있다.
포스팅이 올라온지 1시간만에 6만 2천개 가까운 '좋아요' 반응을 비롯해 2천여개 넘는 댓글이 달렸다.

트럼프는 앞서 선거운동 기간 '취임 100일 계획'을 통해 철저한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펼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당시 트럼프는 자유무역협정과 불공정한 무역 관행 등으로 미국의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각종 FTA를 재검토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포드와 캐리어 등 자국내 대형 기업들의 해외 공장이전에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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