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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2016년이 나쁘지만은 않은 이유

[사진 CNN 캡처]

[사진 CNN 캡처]

올 한해, 세계 곳곳에서 예상치 못한 일들과 다양한 사건사고가 벌어졌다. '올해 최악을 겪은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리스트를 만들었던 CNN이 이번엔 "그래도 나쁘지만은 않았다"며 새로운 '2016년 결산'을 발표했다.

미국 CNN은 현지시간 29일 "세계에게, 다 나쁘지만은 않았다"는 제목으로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진 '희망찬 일'들을 소개했다. 이 '희망찬 일'은 국제, 환경, 미국, 보건, 인권, 보존, 스포츠, 우주 등 8개 분야로 나뉘어 소개됐다. CNN이 꼽은 '희망찬 일'엔 우리나라와 관련된 소식도 포함되어 있다.

<국제>
-콜롬비아에 마침내 평화가 찾아왔다.
-대한민국에서 비폭력 시위로 대통령 탄핵이 이뤄졌다.
-감비아에서 독재자가 투표로 물러났다.
-미얀마에서 더 이상 군부통치는 남아있지 않게 됐다.
-레바논에서 45번의 시도 끝에 지도자가 선출됐다.
-가톨릭 교황과 러시아 정교회 총대주교가 1천년만에 처음으로 만났다.

<환경>
-남극의 커다란 오존층 구멍이 회복되기 시작했다.
-인도에서 하루에 5천만 그루의 나무가 심어졌다.
-노르웨이가 삼림 파괴를 금지했다.
-지구 온난화를 제한하는 파리 협정은 이제 국제법이 됐다.

<미국>
-고등학교 졸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0대 출산률이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최근 10년새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했다.
-미국인들의 자선 기부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보건>
-아이스버킷 챌린지 덕분에 과학자들은 ALS(루게릭병) 치료에 도움될 수 있는 새로운 유전자를 발견했다.
-새 HIV 백신에 대한 희망이 생겼다.
-미국에서 더 이상 홍역은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중국에서 해로운 모기에 대항하기 위한 '착한 모기'가 만들어졌다.
-서아프리카는 이제 에볼라로부터 해방됐다.

<인권>
-감비아와 탄자니아에서 어린이 결혼이 금지됐다.
-지구촌 절반 넘는 국가에서 이제 사형은 불법이다.
-300여 아프리카 부족이 여성의 성기절제를 끝내기로 약속했다.
-파키스탄에서 마침내 명예살인을 금지하는 법이 통과됐다.

<보존>
-호랑이 개체수가 100년만에 처음으로 늘어났다.
-더이상 판다는 멸종위기종이 아니다.
-126마리만 지구에 남았던 카카포 앵무새가 154마리로 늘었다.
-하와이에 지구에서 가장 큰 자연보호구역이 만들어졌다.

<스포츠>
-시카고 컵스가 드디어 월드 시리즈 우승을 해냈다.
-레스터 시티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EPL에서 깜짝 우승을 거뒀다.
-우승 타이틀에 목말라하던 클리브랜드가 NBA 왕좌를 썼다.
-올림픽 난민 팀은 우리의 마음을 샀다.

<우주>
-우리 태양계에 아홉번째 행성이 있을지도 모른다.
-탐사선 쥬노가 목성에 도착했다.
-과학자들이 불과 4.2광년 떨어진 곳에서 지구와 비슷한 행성을 찾아냈다.
-화성에 인류가 첫 발을 딛는 것에 대해 실제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됐다.

CNN은 "당신의 삼성 갤럭시는 폭발했고, '포켓몬 고'에 생각보다 빨리 질렸겠지만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당신이 사는 곳이 조금 더 나은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라며 당신의 2016년이 나쁘지만은 않았다며 네티즌들을 '위로'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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