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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반군, 내전 휴전 합의

[사진 CNN 캡처]

[사진 CNN 캡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간 휴전을 공식 선언했다.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총 3개의 문서에 최종 서명이 됐다.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사이의 휴전 협정이 첫번째 문서다. 휴전 협정의 이행을 어떻게 감시할 것인지를 다루는 문서와 평화협상에 돌입할 준비가 됐음을 선언하는 문서에도 서명이 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 국방장관은 시리아 전역의 6만2000명 반군 대원들이 휴전에 참여할 것이며 러시아 군은 터키 군과 함께 휴전 준수 상태를 모니터하는 핫라인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부군과 반군은 현지시간 29일 자정부터 휴전에 돌입한다.

실제 휴전 협상의 성실한 이행 여부는 내전에 뛰어든 모두가 무기를 내려놓느냐에 달려있다.
2011년 내전이 시작한 이래 정부군과 반군은 휴전 합의를 거듭해왔지만 결국 제대로 된 휴전 합의 이행 없이 내전을 이어왔다. UN 등 국제사회도 수차례 평화협상을 제안하고 중재에 나섰지만 결국 실패해왔다. 현재 시리아 내전엔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뿐 아니라 이라크와 이란, 레바논의 병력도 동원된 상태다. 때문에, 이해관계가 얽힌 다양한 전선에서 일괄적으로 이 합의를 따라야 실질적으로 휴전이 이행될 수 있다.
시리아 정부군이 최근 알레포를 완전히 장악하면서 이전의 휴전 시도보다는 상황이 더 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지만 러시아와 터키 양국은 휴전이 이행되는지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휴전 합의를 선언하면서도 "합의가 매우 깨지기 쉽다"며 "특별한 관심과 인내심이 필요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메블뤼트 차오쇼을루 터키 외무장관은 "터키와 러시아 양국이 휴전협상의 보증인이 되어야 한다"고 앞서 밝힌 바 있다.

한편 터키와 러시아 양국이 이 과정에서 미국의 개입을 막으려고 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양국은 미국이 IS와의 전쟁을 이유로 반군 세력에 무기 등을 공급한다며 비난을 이어온 바 있다. CNN은 양국의 이같은 움직임이 시리아 내 IS 전쟁에 있어 국제연합군을 이끌고 있는 미국을 시리아 내전에서 제외시켰다고 분석했다.

"40만명 사망…국내외 피난 1천만명 이상" 시리아 내전 5년이 남긴 상처
http://news.joins.com/article/21059849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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