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마이클 조던의 핸디캡은 진짜 1.9일까?

은퇴한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중앙포토]

은퇴한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중앙포토]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3·미국)은 소문난 ‘골프광’이다.

미국의 골프닷컴은 최근 조던의 골프 사랑과 그의 실력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골프닷컴에 따르면 조던의 공식 핸디캡은 1.9다. 2009년에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이 열렸던 베스페이지 블랙 골프장 에서 86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스윙은 엉성하기 짝이 없다. 조던은 백스윙 때 클럽을 곧바로 수직으로 들어 올린 뒤 폴로스루도 제대로 하지 않는 스윙을 한다. 골프닷컴은 “조던은 최근 3년 간 스코어 카드에 타수를 기록한 적이 없다. 조던의 스윙은 내기 골프에 익숙한 전형적인 주말 골퍼의 폼”이라며 “스윙만 보면 그의 핸디캡을 도저히 믿기 힘들다”고 혹평했다.

조던의 성격이 급해 제대로 된 루틴(샷 준비 과정)도 없이 전광석화처럼 플레이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 조가 밀리는 상황도 참지 못한다. 승부욕이 강해 내기 골프에 열을 올리며 열흘 동안 125만 달러(15억1000만원)를 잃기도 했다고 골프닷컴은 전했다.

1984년 NBA 시카고 불스에서 프로농구에 데뷔한 조던은 2003년 은퇴한 뒤 2010년 NBA 샬럿 호네츠의 구단주가 됐다. 내년에는 골프장 사장 명함을 추가할 예정이다. 골프닷컴은 “지난 해 초부터 골프장 설계를 구상했던 조던이 최근 투자자 모집을 끝내고 꿈을 이루게 됐다”고 보도했다. 조던은 미국 플로리다주 호브 사운드에 골프장을 지을 계획이다.

조던은 현역 시절부터 유별난 골프 사랑으로 종종 구설수에 올랐다. 조던은 1989년 미국프로농구(NBA) 최우수선수(MVP)로 뽑혔지만 시상식 대신 파인허스트 골프장을 찾아 라운드를 즐겼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출전 당시에는 경기를 앞두고 36홀 라운드를 돌아 비난을 받았다. 그는 또 2013년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베어스 골프장에서 두 번째 아내인 이벳 브리에또(38)와의 결혼식을 했다.

이지연 기자 easygolf@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