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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가정폭력 때문에 14살에 가출해 미용 배웠다”

[사진 김정민 인스타그램]

최근 김구라와 뜬금없는 열애설에 휩싸였던 배우 김정민의 과거사가 다시금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정민은 지난 1월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택시’에 출연해 불우했던 가족사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정민은 “친아버지의 지속적인 가정 폭력 때문에 어머니가 가출하고 동생을 돌보기 위해 14살에 가출해 미용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밤이 되면 일찍 조용히 자는 집, 부모님이 싸우지 않고 엄마가 울지 않는 집이 부러웠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라도 광주에서 중학교 1학년을 다녔다. 그때부터 엄마와 떨어져 지냈고, 어린 남동생이 학교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김정민은 “생계를 위해 미용 기술을 배웠다”며 “나보다 힘든 환경에서도 의젓하게 잘 자라준 남동생이 더 고맙다”고 했다.
 
또한 김정민은 “새 아빠는 진짜 고마운 분이다. 존경한다”며 “나이가 들면서 엄마를 여자 입장에서 생각하다 보니 더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더라”고 했다.
 
김정민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우울한 연말에 재미난 기사거릴 제공하는 김구라 오빠는 역시 ‘대세남’이신 듯”이라며 재치있게 열애설을 부인했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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