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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보급률 102.3%…세종은 123.1%

정부가 새롭게 산정한 지난해 전국 주택보급률이 102.3%로 나타났다. 2014년 기준으로 발표한 주택보급률(103.5%)에 비해 낮아졌다.

29일 국토교통부와 통계청은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활용해 이런 내용의 지난해 주택보급률을 발표했다. 인구주택총조사 조사방식이 기존 ‘현장조사’에서 ‘등록센서스’로 변경돼 2010~2014년 주택보급률을 재산정한 것이다. 주택보급률은 주택 수를 일반가구 수로 나눈 값이다.

이에 따른 지난해 전국 주택보급률은 102.3%로 산출됐다. 이는 기존 산정 방식의 103.5%보다 1.2%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김이탁 국토부 주택정책과장은 “전통적 방식의 인구주택총조사는 현장조사 한계 상 중복이나 누락이 발생했는데, 이번에 재산정하면서 두 자료 간 차이가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재산정한 2014년 수치보다는 0.4%포인트 높아졌다.

서울의 주택보급률은 96%, 경기는 98.7%였다. 여전히 전국 평균에 비해 주택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세종시는 123.1%로 전국에서 주택보급률이 가장 높았다. 그만큼 주택 수가 가구 수를 크게 넘어섰다는 의미다. 세종시는 2010~14년까지 충남(연기군)에 포함됐다가 이번에 독립적으로 산출됐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그 외 부산(102.6%), 대구(101.6%), 인천(101.0%), 광주광역시(103.5%), 대전(102.2%), 울산(106.9%) 등 서울·경기를 제외한 지역은 주택보급률 100%를 웃돌았다.

인구 1000명당 주택 수는 383호로 2010년(363.8호)보다 19.2호 증가했다. 하지만 미국(419.4호), 영국(434.6호), 일본(476.3호)에 비하면 여전히 낮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주택보급률과 인구 1000명당 주택 수를 매년 발표할 계획이라 통계의 정확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보급률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나 온나라부동산포털(www.onnara.go.kr),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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