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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순실 특혜' 김재열 ·'블랙리스트' 모철민 대사, 특검 출석

비선실세 최순실 일가 특혜 지원 의혹을 받고 있는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 총괄 사장이 29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청와대가 작성한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의혹이 제기된 모철민 주프랑스대사도 이날 특검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사장은 이날 오후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해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이동했다. 이건희 회장의 딸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의 남편인 김 사장은 앞서 지난달에도 두 차례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김 사장은 삼성전자를 통해 최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운영하던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원을 후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청와대가 작성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활용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모철민 주프랑스 대사도 이날 특검에 출석했다. 특검팀 조사를 위해 지난 28일 일시귀국한 모 대사는 이날 대기 중인 취재진에게 특별한 발언없이 바로 조사실로 향했다. 모 대사는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으로 근무 당시 청와대에서 만들어진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는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계 인사 1만명의 이름이 담긴 것으로 이 명단에 오른 재단 등이 실제로 예산 등에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명단이 논란이 되자 문화예술 단체들은 모 대사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을 특검에 고발했다.

특검팀은 지난 26일 조 장관과 김 전 비서실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한편 정관주 전 문체부 1차관 등을 불러 조사 중이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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