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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유라 이대 특혜입학 및 승마비리 관련 대규모 수사착수


최순실(60ㆍ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0)씨의 이화여대 특혜 입학ㆍ학사관리 및 승마대회 편파판정 의혹 등과 관련해 박영수 특검팀이 29일 대대적인 수사에 나선다. 특검 내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정유라의 이대 입학 비리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최경희 전 이대 총장 및 관련 이대 교수들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특검은 이대가 2015년도 체육특기생 대상 종목을 늘리면서 승마를 포함한 점, 입학과정에서 입학처장이 ‘금메달을 가져온 학생을 뽑으라’고 말한 점, 원서마감일 이후에 획득한 금메달이 서류평가에 반영됐다는 점 등 정씨의 특혜입학 의혹과 관련한 사항을 면밀히 수사할 계획이다.

또 이대가 올해 1학기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이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출석으로 인정하도록 학칙을 개정한 것이 정씨를 위한 조치였는지 여부, 정씨가 리포트 등을 제대로 내지 않았는데도 학점을 받은 점도 특검의 수사 대상이다.

일부에선 이대가 올해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 9개 중 8개에 선정된 것을 두고도 최순실씨 모녀와 관련된 ‘특혜’ 가능성을 제기하며 이 부분에 대한 수사도 주장하고 있다.

더불어 정씨와 관련한 승마대회 편파판정 의혹에 대한 수사에도 착수했다. 사정당국 관계자는 “이를 확인하기 위해 최순실씨 측근인 박원호 전 승마협회 전무 등을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수사에 나섰다”고 말했다. 그는 코레스포츠 지원 계약의 실무를 맡았던 인물이다.

현일훈 기자 hyun.il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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