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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매끄러운 권력이양? 그런 것 없다!"

[사진 CNN 캡처]

[사진 CNN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집권 말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과 각종 정책들을 비판하고 나섰다.
  

트럼프는 트위터를 통해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이 출마했다면 나를 이겼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결코 그럴 수 없다. 일자리 해외 유출, IS, 오바마 케어 등 문제가 산더미"라며 날을 세웠다.
  

또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과 그가 놓은 장애물들을 무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매끄러운 권력이양이 이뤄질 것이라 생각하는가? 그렇지 않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특히, 트럼프 당선인은 미 국무부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 대한 새 입장표면을 놓고는 날을 세웠다.

앞서 유엔 안보리는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과 동예루살렘에서의 유대인 정착촌 건설의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찬성 14표, 기권 1표로 통과시켰다. 그런데 이 기권표는 미국이 행사하면서 트럼프 당선인과 오바마 정부 측은 서로 어긋난 입장을 보였다.
이어 28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이팔 분쟁을 놓고 중동지역 평화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면서 골은 더욱 깊어졌다. 케리 장관은 "수년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두 국가 해결안(Two states solution,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국이 서로를 인정하지 않지만 각자의 존재를 인정해 구분하자는 것)'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도 이 '두 국가 해결안' 만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탄 사이의 평화를 오랜 기간 지속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즉각 반발했다.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이스라엘이 이렇게 무시받게 둘 수 없다. 그들은 미국이라는 좋은 친구를 뒀었을지도 모른다"면서 "(현재 상황을 보니)더는 아니다. 이란 핵 협상도 그렇고, 이번 UN 결의안도 그렇고. 조금만 기다려라! 1월 20일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며 이스라엘의 편을 들었다.

UN 결의안에 반대해 돌연 동예루살렘 정착촌 신축 논의를 취소했던 벤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바로 화답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당선인의 따뜻한 우정과 명백한 지지 의사에 감사한다"며 반겼다.

트럼프 당선인과 미 공화당은 새 정부가 출범하는 대로 유엔 규탄 결의안을 비롯해 이른바 '오바마 규제' 백지화 법안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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