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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직 내년 2월 사임”

허창수(68·사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최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사과를 하고 내년 2월 정기총회에서 회장직에서 물러날 것을 공식 선언했다. 허 회장은 28일 오후 회원사에 보낸 서신에서 “최근 전경련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와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회원 여러분께 많은 걱정과 심려를 끼쳤다”며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전경련 회장직을 물러날 것이며… (중략) 내년 2월 사임 전까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회원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순실 게이트’ 관련 회원사에 사과
이승철 부회장도 함께 물러나기로

허 회장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회원사에 사과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그간 비공식적으로 회장직을 더 이상 연임하지 않을 것을 수차례 언급하긴 했으나 사임을 공식 선언한 것도 처음이다. GS그룹을 이끌고 있는 허 회장은 2011년 2월 임기 2년의 33대 전경련 회장직에 올랐으며 최근까지 세 차례 연임했다. 한편 이승철 상근부회장도 이날 허 회장과 함께 내년 정기총회에서 물러날 것임을 밝혔다.

허 회장은 서신에서 “전경련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전경련이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허 회장의 이날 사과와 사임 선언은 전날 LG와 KT가 전경련 탈퇴를 공식화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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