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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빛낸 기업들] 대구신세계 오픈 … 지역 랜드마크로 육성

신세계백화점은 6대 프로젝트의 완성을 위해 지난 수년간 1조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으며 2만 명의 직·간접 채용효과를 거뒀다. 사진은 지난 15일 오픈한 대구신세계 전경. [사진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6대 프로젝트의 완성을 위해 지난 수년간 1조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으며 2만 명의 직·간접 채용효과를 거뒀다. 사진은 지난 15일 오픈한 대구신세계 전경. [사진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6개의 대형프로젝트를 통해 창사 이래 최대 투자를 진행하며 성공적인 외형확장을 이뤘다.

신세계백화점

연초에 강남점(2월)과 부산센텀시티몰(3월)의 증축을 끝냈고, 본점에 서울시내 면세점(5월)을 열었다. 또 김해점(6월)과 하남점(9월), 대구신세계(12월)를 개점하는 등 외형 확장과 내적 성장을 위한 6대 핵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신세계백화점은 6대 핵심 프로젝트를 통해 대표적인 경영 전략인 ‘지역 1번점 전략’을 굳건히 하고 서울·부산·대구 등 주요 도시의 점포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2월 증축·리뉴얼을 완료한 국내 백화점 단일점포 매출 2위의 신세계 강남점은 대한민국 1위 백화점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센트럴시티 지하 공간을 백화점 영캐주얼과 식음매장으로 변신시켰다. 신관 건물에 5개 층을 증축해 1000개 이상의 브랜드를 갖춘 국내 최대의 도심형 복합쇼핑몰로 자리 잡았다. 각 장르별 전문관 개념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3월에는 센텀시티점 B부지에 면세점·일렉트로마트·더라이프·몰리스펫숍·파미에스테이션·키자니아 등을 갖춘 패션라이프스타일 쇼핑몰 센텀시티몰을 새롭게 열었다. 6월에는 지역 중심의 쇼핑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의 랜드마크를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백화점’ 김해점을 선보였다. 9월에는 축구장 70배 정도 크기인 연면적 44만㎡ 규모로 건립되는 그룹의 성장동력인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에도 백화점 하남점이 들어섰다.

대구신세계는 지난 15일에 문을 열고 올해 신규 프로젝트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대구신세계는 KTX 동대구역과 고속버스·시외버스·지하철 등이 연결되는 초대형 교통복합시설로 패션·엔터테인먼트·테마파크 등이 결합된 대구경북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6대 프로젝트의 완성을 위해 지난 수년간 1조 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으며 올해 프로젝트의 완성을 통해 2만 명 안팎의 직·간접 채용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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