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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삼성 첫 소환…최순실 특혜 지원 김재열 조사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순실 특혜 지원 의혹과 관련 29일 오후 2시 김재열(사진) 제일기획 스포츠사업 총괄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28일 밝혔다.

특검이 21일 공식 출범한 이후 삼성그룹 관계자를 소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 측은 최씨와 그의 조카 장시호가 운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비영리법인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28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특검은 김 사장을 상대로 영재센터를 지원하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 해당 지원이 국민연금공단의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찬성의 대가가 아닌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김 사장은 지난 7일 국회 ‘최순실 청문회’에 나와 “영재센터에 16억원을 지원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의에 “김 전 차관으로부터 영재센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서 심적 부담을 갖고 후원해 주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증언한 바 있다.

김 사장은 다만 “김 전 차관과는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만난 적이 있다”며 “후원은 제가 결정하지 않았고 정확히는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 부서에서 후원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특검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그룹 수뇌부를 조사하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김 사장의 진술 내용에 따라 이 부회장의 소환 시점이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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