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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중문학과를 키우는 두 스터디그룹, 강남서초스터디·백천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외숙) 중어중문학과에는 중국어는 물론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대표적인 두 개의 스터디가 있다. 바로 ‘강남서초스터디’와 ‘백천(白天)’. 중어중문학과 학우들은 스터디를 통해 혼자 공부할 때 부족했던 부분을 함께 채워 나가고 있다.
올해 설립 29주년…인적 네트워크 구축 가능한 ‘강남서초스터디’

올해 설립 29주년…인적 네트워크 구축 가능한 ‘강남서초스터디’

올해로 설립 29주년을 맞이한 중어중문학과 강남서초스터디는 교통중심지인 강남서초에 스터디 룸을 운영한다. 이런 지리적 이점 덕분에 타 지역 학우들도 편리하게 스터디에 참석할 수 있고 주간과 야간반을 운영하고 있어 올해 등록한 학우만 약 180명에 이른다.
 
강남서초스터디 그룹장 김명진(61세)씨는 “하루에 스터디 수업을 받으러 오는 학우만 50명에서 60명 정도”라며, “29년 동안 지속되어 온 스터디 역사도 역사지만, 각계각층의 학우들이 모인 곳이라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강남서초스터디의 최대 강점”이라며 스터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강남서초스터디에는 의사나 변호사 등과 같이 이미 전문직종에 종사하면서 평생학습을 실천하기 위해 가입한 학우들이 유독 많다. 높아지는 중국의 위상에 발맞춰 기존 직업과 중국어를 활용해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려는 학우들이 점차 늘고 있는 것. 강남서초스터디는 회원들의 배움에 대한 열기에 부응하고자 졸업생 선배들이 무료로 강의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학우들의 학업을 돕고 있다.
 
김명진씨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한 선배들도 자체적으로 스터디를 활용하면서 지속적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강남서초스터디가 오랜 시간 동안 유지될 수 있었던 이유는 회원들 개개인이 서로를 성장시키는 강력한 촉매제였기 때문”이라고 스터디 회원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중어중문학과에는 백천(白天) 스터디도 있다. 백천 스터디는 주로 낮 시간에 운영되는 스터디 특성을 고려해 ‘밝은 대낮’, ‘무궁무진’등으로 해석되는‘백천(白天)’을 스터디 명으로 지었다.
 
백천 스터디는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매년 방학 때마다 문화탐방을 기획해 떠난다. 백천 스터디 그룹장 서재복(69세)씨는 “올해 7월에 난주를 시작으로 우루무치 천산천지까지 이르는 실크로드 대장정을 다녀왔다. 회원들에게는 학과 수업을 통해 배운 중국어를 현지인과 대화하며 활용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전했다.
 
실제 실크로드 대장정에 참여한 백천 스터디 회원은 “나이 칠십이 넘어 경험한 강행군에 몸은 무척 힘들었지만, 눈길이 닿는 곳마다 그 동안 배웠던 역사현장을 마주할 수 있어 매우 행복했다”라며, “물류교역이 이루어진 장소이자 문명의 교통로로 평가되는 실크로드를 횡단한 경험은 내 대학생활을 통틀어 가장 낭만적인 순간이었다”라고 실크로드 문화탐방에서 느낀 감동을 전했다.
 
# About 방송대 중어중문학과…“한중 교역의 가교 역할 할 중국전문가 양성”
방송대 중어중문학과는 중국어회화와 고급 수준의 문장 해석 능력은 물론 중국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중 교역의 가교 역할을 할 중국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재학생들은 중국어 향상을 위한 중국어회화, 중국어문법, 중국어작문 등과 같은 수업에서부터 중국현대문학론, 현대중국입문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며 어학실력과 중국에 대한 이해도를 함께 높인다. 졸업 후에는 일반 국내 기업체나 중국주재 상사원, 중국어 어학교육 관련 기관 등으로 취업하거나 통·번역사로 활동 할 수 있다. 또한 일반대학원, 통·번역대학원 등으로 진학해 관련 학문 공부를 계속 이어나갈 수도 있다.
 
한편,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오는 2017년 1월 9일(월)까지 2017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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