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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입시] 세계적 뮤지션, 문화콘텐트 전문가 육성 위한 맞춤형 교육

용인대 실용음악학과 보컬 전공 학생들이 음악 연습을 하고 있다. 용인대는 체계적인 음악교육 환경과 전공별 맞춤형 진로 설계를 통해 문화시장을 선도할 뮤지션을 양성한다. [사진 용인대]

용인대 실용음악학과 보컬 전공 학생들이 음악 연습을 하고 있다. 용인대는 체계적인 음악교육 환경과 전공별 맞춤형 진로 설계를 통해 문화시장을 선도할 뮤지션을 양성한다. [사진 용인대]

용인대가 문화예술 분야를 확대하며 예·체
능 중심 대학의 기틀을 마련했다. 개교 63년
의 용인대는 최근 문화예술대에 9개 학과를
신설했다.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문
화 콘텐트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용인대의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과 정시모집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

문화예술 분야 9개 학과 신설
예·체능 중심 대학으로 도약
15개국 대학 50여 곳과 교류


용인대 실용음악과는 체계적인 음악교육 환경과 전공별 맞춤형 지도로 세계적인 뮤지션을 양성한다. 학생은 실용음악 교육 및 실습에 최적화된 설비와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이론적 기초를 탄탄히 다진다. 한국 대중음악계의 중심에서 활동하는 교수진의 현장감 있는 지도를 통해 졸업 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음악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대중·뉴미디·영화 음악 같은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한 황지선(보컬 전공), 전윤한(피아노 전공) 교수 등이 학생과 함께 구체적인 비전을 설계한다.

다양한 장르 가르치는 실용음악과
피아노·기타·베이스·드럼·보컬 등 실용음악과는 전공별로 다원화된 맞춤형 교육으로 전문 뮤지션으로서의 진로 설계를 구체화한다. 기초부터 단계별로 설계된 이론교육을 하고 녹음, 공연기획, 음원 제작 실습 등 전문적인 연구와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활발히 활동하는 대중음악산업과 산학협력을 통해 최신 동향과 문화적 흐름을 파악하고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졸업 후 가수·작곡가·연주자·프로듀서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영화·드라마·광고 음악 등 미디어 사운드 디자이너의 길도 열려 있다. 보컬트레이너·음악평론가는 물론 아티스트 발굴, 계약, 육성 등을 담당하는 A&R(Artist & Repertoire) 책임자, 저작권 실무자 같은 대중음악 전문가로도 일할 수 있다.

용인대는 최근 문화예술 분야 특성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 특성화는 크게 문화재학과 집중 육성과 학제 간 융·복합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뉜다. 1997년 생긴 국내 최초의 문화재학과(전신 문화재보존학과)는 최고 수준의 교수진을 자랑한다. 회화·지류문화재, 금속·토기·도자기문화재, 고고학, 미술사, 도자역사 등 각 분야 전문가가 과학적 교육시설에서 1대 1로 수업한다.

용인대 문화예술대는 시각예술과 공연예술학과가 조화를 이루며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만들어 가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문화예술대 안에 무용과, 회화학과, 연극학과, 국악과, 영화영상학과, 미디어디자인학과, 실용음악과 등 실기 관련 학과와 콘텐트를 기획하고 마케팅을 하는 문화콘텐츠학과가 함께 융·복합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융·복합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정하는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준다. 용인대 문화예술대학원, 문화예술연구소로 이어지는 심층 과정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과정을 공부할 수 있다.

외국어 교육, 해외문화 탐사 중시
용인대는 국제적 감각과 탁월한 외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언어별로 전담교수를 배정해 상담, 지도, 개별학습을 진행한다. 학생은 외국어 학습을 위한 전용 어학실과 회화실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중국·미국·일본·영국·러시아 등 15개 국가 50여 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학에는 해외 자매결연 대학에서 외국어 능력 및 글로벌 마인드를 향상시킬 수 있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영어·일본어·중국어권 등 지역별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기 초 학업 성적과 해당 지역 언어 능력을 평가해 교환학생을 선발한다. 학생은 해당 국가 문화·교육을 접하며 외국어 실력을 쌓게 된다.

진취적인 대학생활, 창의적이고 건전한 대학생활을 꿈꾸는 학생이라면 해외문화 탐사 프로그램을 추천할 만하다. 해외문화 탐사는 40명 정도가 팀을 이뤄 방학 중 7일 이상 해외 탐사를 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학업과 학교생활에 모범적인 학생을 선발해 전액 장학금으로 탐사 비용을 지원한다. 다양한 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습득하는 과정에서 국제적 감각과 세계관을 기를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후에는 용인대 학생이라는 자긍심과 참가 학생 간 끈끈한 결속력이 생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중국학과 학생들은 7+1학기 시스템을 통해 재학 기간 중 한 학기는 중국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다. 중국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중국 문화와 사회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으며 재학 기간 본교 학점을 인정받는다.

 
나군 경찰행정학과는 수능 영어, 가군 군사학과는 수학 가형 반영률 높아
용인대 2017학년도 정시모집
용인대는 정시 가군 군사학과 특별전형, 나군 일반학생 전형 원서를 접수한다. 이달 31일부터 2017년 1월 4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정시모집 인원은 모두 479명이다. 정시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실질반영비율이 높은 만큼 계열별 수능 반영 영역을 꼼꼼히 따져보고 지원해야 한다.

인문사회 계열은 이번 정시모집에서 국어와 영어는 각각 40%, 탐구는 1개 과목 20%를 반영한다. 자연 계열은 수학과 영어 영역을 각각 40%, 탐구는 1개 과목 20%를 반영한다. 예체능 계열은 국어·수학·영어 중 상위 1개 과목을 70%, 탐구에서 1개 과목 30%를 각각 반영한다. 경찰행정학과는 국어 20%, 수학 나형 15%, 영어 45%, 탐구 20%를 반영한다.

학교생활기록부는 인문사회·사범·자연 계열의 경우 국어·영어·수학·사회(역사/도덕)·과학 가운데 학년별로 성적이 좋은 4개 과목을 적용한다.

예체능 계열은 국어·영어·수학·사회(역사/도덕)·과학·기술·가정 교과 중 성적이 좋은 상위 4개 과목을 반영하고 학년별 가중치는 적용하지 않는다.

한국사 수능 최저학력 기준 적용
수능 가산점도 확인해야 한다. 수학 가형을 선택한 지원자에겐 백분위 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준다. 장교 육성을 목적으로 개설한 군사학과의 경우 수학 가형 선택 시 15%의 가산점을 준다.

수능 한국사 영역은 인문사회·사범·자연 계열은 6등급 이내, 예체능 계열은 8등급 이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전체 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최종 모집 인원은 이달 30일 입학관리실 홈페이지(ipsi.yongin.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준호 용인대 교무처장은 “용인대는 학생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해외 파견과 국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며 “학과, 교육과정별 특징과 진로를 꼼꼼히 살펴 정시 지원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봉아름 객원기자 bong.areu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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