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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개헌 대신 개혁…“대선 전에 강력한 개혁의 예고편 보여줘야"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강정현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강정현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개헌’ 대신 ‘개혁’을 강조하고 나섰다.

안 전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대선 전에 강력한 개혁의 예고편을 국민에게 보여주어야 대선에서 개혁파가 승리할 수 있다”며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개혁을 뒤로 미루는 사람은 개혁의 걸림돌이고 국민을 배신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탄핵보다 어려운 일이지만, 바로 지금이 최적의 시간, 개혁의 골든타임"이라며 "수십 년 간 못했던 난제를 마음만 먹으면 2월에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최근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설치법, 공정거래위원회 강화법, 대통령 결선투표제 도입을 2월 국회에서 입법하자고 제안했다.

안 전 대표는 다음 대선 등을 ▶개혁 대 수구 기득권의 싸움 ▶지금 당장 행동으로 개혁을 하자는 세력과 나중에 하자는 세력의 싸움 ▶대선 전에 개혁하자는 세력과 대선 끝나고 하자는 세력의 싸움으로 정의했다. 이어 “지금은 대선 연대나 시나리오를 말할 때가 아니다”며 “지금은 개혁을 위해 행동해야 할 때이다”고 썼다.

최근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는 개헌을 고리로 국민의당과 개혁보수신당 등이 연대할 것이라는 시나리오에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된다.

안 전 대표 측 관계자는 “개헌은 대선공약으로 걸고 지방선거에서 투표를 하는게 바람직하다는 게 기본적 입장”이라며 “개헌을 핑계로 선거연령 인하 등 법 개정으로 할 수 있는 일에도 뜻을 모으지 못하면 안 되는 만큼 지금 당장은 개혁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다음 대통령의 선출 기준은 명확하다”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을 도운 사람은 절대 안 된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박 대통령을 거짓말로 국민들께 홍보한 사람은 절대 다음 정권을 꿈꾸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새누리당을 탈당해 개혁보수신당을 세운 비박계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새누리당을 탈당한 것만으로 참회와 반성을 한 건 아니라는 게 안 전 대표의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안효성 기자 hyoz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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