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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오늘 정유라 인터폴에 적색수배 요청…"여권 무효화"

비선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박근혜 대통령 관련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독일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진 최씨의 딸 정유라(20)씨를 27일 인터폴에 적색수배 요청했다.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정씨에 대해 금일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특검보는 “인터폴 적색수배는 여권 무효화를 신청만 해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해 오늘 곧바로 조취를 취했다”며 “체포영장에 기재된 범죄 사실만으로도 (적색수배) 요건이 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적색수배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중범죄 피의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 수배로, 180여개 인터폴 회원국 어디서든 신병이 확보되면 해당 국가로 강제 압송된다. 주로 살인·강도 등 강력범죄나 조직폭력사범, 50억원 이상의 경제 사범 등이 대상이다. 특검팀은 지난 20일 법원에서 업무방해혐의로 정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뒤 독일 사법당국과 공조 절차를 밟아왔다. 이후 21일부터는 정씨를 기소중지·지명수배 하며 압박 강도를 높인 뒤 외교부를 통한 여권 무효화 조치에도 착수한 바 있다.

정씨는 이와 관련해 독일 현지에서 변호인을 선임하고 특검 수사에 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지난 26일 “정씨에게 자진 귀국해 특검 조사를 받으라고 조언했다”고 말해 자진 입국 가능성도 내비쳤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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