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개헌파 국회토론회서 개헌시기 놓고 이견

더불어민주당 김부겸(왼쪽부터), 원혜영, 국민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개헌토론회 `미완의 촛불 시민혁명 어떻게 완결할 것인가?`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왼쪽부터), 원혜영, 국민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개헌토론회 `미완의 촛불 시민혁명 어떻게 완결할 것인가?`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새누리당의 분당 등 신(新)4당 체제의 출현과 함께 여의도 개헌파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개헌토론회 ‘미완의 촛불 시민혁명 어떻게 완결할 것인가?’는 여야 의원 69명이 공동주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박병석,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 등 30여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여론조사에서 촛불민심은 국가대개혁을 요구하나는 여론이 70%를 넘었다. 개헌 찬성도 70%가 넘었다”며 “국가 개혁의 완결은 개헌”이라고 강조했다.
개헌의 방향에 대해서는 “재벌의 약탈경제 지양, 노동 빈곤 해소, 동일노동ㆍ동일임금 및 기회의 균등 실현, 선거제도 개혁 등 4대 과제로 정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각의 개헌 논의 반대 목소리를 의식한 듯 “조기 대선을 통한 정권 교체가 우선이고 개헌 논의는 다음 정권에 시작해도 늦지 않다는 주장도 있다”며 “대선 전까지 개헌을 하느냐, 마느냐로 논쟁할 필요가 없다. 20대 국회 임기 마무리 시점부터 새 헌법에 기반한 제7공화국을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국민의당 김동철 의원은 “개헌은 제왕적 대통령제를 타파하는 것이 가장 근간이다. 51%를 득표하고 대한민국의 모든 인사와 예산과 정책을 독차지하고 좌지우지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개별 국회의원들이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치를 제도적으로 보장받기 위해서는 다양한 목소리 담을 수 있는 다당제가 제도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날 토론회에서는 개헌의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한 이견도 나왔다.

김원기 전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대선 전 개헌은 상당히 어려움이 많다. 대선에 나오는 분들이 (개헌 관련) 구체적인 자기 주장을 발표하고 국민들이 그 지도자의 생각을 알고 투표하는 방향으로 해야한다”고 말했다. 대선 후 개헌 논의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

반면 이어진 격려사에서 김종인 대표는 “‘시간이 없으니 (지금) 안하고 내가 대통령 되면 할 수 있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정면으로 일축했다. 이어 “당면한 문제를 단축된 3년 임기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대통령은 2년의 시간을 더 줘봐야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유성운 기자 pirate@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